12일 공군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한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이 F-4E 항공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하는 모습.(사진=공군 제공)
12일 공군제10전투비행단을 방문한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이 F-4E 항공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하는 모습.(사진=공군 제공)

[국방신문=송국진 기자] 김준식 공군작전사령관은 12일 수도권 영공 수호의 핵심부대인 공군제10전투비행단(10전비)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사령관은 F-4E 항공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한 뒤 비상대기실에서 긴급 출격 태세를 유지하는 조종사와 정비사에게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김 사령관은 “적이 오지 않은 것을 믿지 말고, 내가 준비돼 있는 것을 믿으라”는 ‘손자병법’ 구변편의 한 구절을 인용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과 서북도서 영공방위를 위해 가장 먼저 출격해 방어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며 비행안전과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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