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열 예비역 육군 소장과 이종환 미사일전략사령부 부사관이 21일 서울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에서 열린 (사)행복나눔125(회장 손욱) ‘2023 감사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병영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정열 예비역 육군 소장, 김영후 제18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이종환 부사관. (사진=(사)행복나눔125 제공)
서정열 예비역 육군 소장과 이종환 미사일전략사령부 부사관이 21일 서울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에서 열린 (사)행복나눔125(회장 손욱) ‘2023 감사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병영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정열 예비역 육군 소장, 김영후 제18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이종환 부사관. (사진=(사)행복나눔125 제공)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서정열 예비역 육군 소장과 이종환 미사일전략사령부 부사관이 21일 (사)행복나눔125(회장 손욱)가 시상하는 ‘2023 감사나눔대상’ 병영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서울시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살림에서 열린 ‘2023 감사나눔대상’ 시상식에서는 사단법인 설립자인 손욱 명예회장(전 농심 회장)이 가정, 학교, 병영, 기업 등 4개 분야에서 행복만들기에 기여한 13개 단체와 개인에 대해 대상 및 우수상을 상금과 함께 시상했다.

이날 수상자는 ▲가정부문 대상 이점영 두루빛가정문화원 원장, 우수상 김미선(선진한마을) ▲학교부문 대상 장용규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교장, 우수상 이경환·이설영(호원대학교 감사다온 동아리) ▲병영부문 대상 서정열 예비역 육군 소장, 우수상 이종환 미사일전략사령부 부사관 ▲기업부문 대상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 우수상 윤성태 ㈜에스엔씨코리아 대표 ▲감사나눔활동상 송승은·신혜빈(호원대 감사다온 동아리) ▲감사패 임미선 서산 동심결 대표, 박경의 대관령벌나무농장 대표 등이다.

대상을 받은 서 전 소장은 재임 시절 부하들에게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라는 의미의 ‘절절포정신’을 강조해 왔다. 제7사단장일 때는 자신의 모토인 ‘절절포’를 7사단의 모토로 확대하고 ‘절절포송’을 만드는 등 절절포 정신을 확산했다.

서 전 소장은 현재 절절포의 긍정적인 정신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동기부여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절절포 정신’을 활발하게 전파하고 있다.

손욱 명예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는 토끼해로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처럼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을 만들었고, 내년에는 용(龍)의 해로 조화롭고 진취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오세천 사단법인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더 편리해졌으나 정서적 결핍이 심화되고 책을 읽지 않아 발생하는 문해력 저하, 소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시대 변화의 도전에 대한 응전으로 ‘행복나눔125’(1일1선행, 1월2독서, 1일5감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행복나눔125는 홍익인간이념을 되살려 지혜로운 국민, 행복한 사회, 존경받는 나라를 이루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품격 높은 국가를 만들자는 범국민 정신운동이다.

(사)행복나눔125는 2010년부터 ‘행복한 세상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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