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송국진 기자] 해병대사령부(사령관 이승도)는 19일 제389기 부사관후보생 필기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필기시험은 11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전국 7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시험 장소는 서울·경인지역은 가산중학교, 충청지역은 합동군사대, 전라지역은 송원대학교, 경북지역은 대구과학대, 경남지역은 신라중학교, 강원지역은 강릉영동대, 제주는 제주대학군단 고사장이다.
시험과목은 1교시에 언어논리, 자료해석력, 공간지각, 지각속도를 평가하며, 2교시에는 직무성격 및 상황판단 평가를 한다. 3교시는 국사시험 평가다.
응시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문진표를 사전 작성해 시험 당일 제출해야 한다.
전문성을 갖추고 한국군의 중추 역할을 하는 부사관은 임관 후 4년 동안 이무복부해야 한다. 복무 연장 및 장기 복무 지원도 가능하다.
복무 기간 혜택으로는 전문분야의 기술자격증 취득 기회가 주어지며, 일반 및 사이버대학(교) 또는 대학원 국비 위탁교육과 외국 유학 혜택도 주어진다.
장기 복무 선발 시 직업성 보장되며 원사 연령 정년 55세까지 근무 가능하다. 다양한 근무환경과 이에 상응하는 급여 및 수당이 지급된다.
군 복무 중 각종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 콘도, 복지회관, 기타 군 휴양시설을 휴가나 출장, 외박 기간 중 이용할 수 있고 결혼식 및 가족 경축 행사시 군 복지시설 이용 가능하다.
독신자 숙소 및 기혼자 아파트가 제공되고 국민주택 특별분양 및 군인공제회 건설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5년 이상 근무 부사관에게는 전세자금 대출도 해준다. 아울러 위험수당, 기술수당, 군인 장려수당 등이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