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김한규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윤용일)는 24일 51군수지원단 청년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장병 1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취업컨설팅은 중소벤처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청년장병의 전역 후 구직난 해결을 위해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진행됐다. 특히 청년장병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 소개와 장병들의 진로상담, 심층상담이 이뤄졌다.
중진공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4일에도 육군보병학교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팅을 개최한 바 있다.
중진공은 올해 초부터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청년장병 취업대책 일환으로 전국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청년장병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전역예정 장병이 기업인력애로센터에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를 등록하면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취업연계 매칭을 하는 시스템이다.
중진공 광주지역본부 윤용일 본부장은 “전역 예정인 장병들에게 취업컨설팅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향상시키겠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장병들과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사이에 일자리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