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공군전우회중앙회 산하 광주광역시 지부(지부장 손정문)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공로상 시상과 감사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 겸 시상식에는 이계훈 공군전우회중앙회 회장, 1전비 단장, 미망인회 광주지부장을 포함한 내빈과 지부 회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손정문 광주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현역과 예비역의 유대강화를 통해 공군을 지원하고 의료기관과 법률지원기관 등과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 대한 복지증진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지부장은 이어 “어려운 이웃이나 불우한 아동 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계훈 공군전우회중앙회장은 “공군전우회 광주지부에서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현역과 유대강화를 통해 공군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회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고 축사했다.
이 회장은 이어 “공군예비역들이 군인 출신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희망을 주는 조직으로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올해 창군 75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공군은 F-35 스텔스기, 공중급유기 등을 보유한 첨단 공군으로 성장했고 우리가 만든 KF-21 보라매 전투기로 영공을 지킬 수 있는 시대를 앞두고 있다”면서 “전쟁억제의 핵심이요 전쟁승리의 주역인 우리 공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억제를 주도함과 아울러 미래의 잠재적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