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7기동군단 예하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제1기계화보병여단 비호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강노회 남녀 전도회와 장병들이 진중예배를 드리는 모습.
2일 제7기동군단 예하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제1기계화보병여단 비호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강노회 남녀 전도회와 장병들이 진중예배를 드리는 모습.

[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제7기동군단 예하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제1기계화보병여단 비호교회는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강노회 남녀 전도회와 함께 장병 진중예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서강노회 군목부장인 이청일 목사가 신명기 33장 26~29절 성경 말씀과 함께 ‘행복한 사람’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는 성경 구절을 인용했다.

2일 제7기동군단 예하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제1기계화보병여단 비호교회에서 열린 진중예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강노회가 임완석 제1기계화보병여단장(오른쪽)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일 제7기동군단 예하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제1기계화보병여단 비호교회에서 열린 진중예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서강노회가 임완석 제1기계화보병여단장(오른쪽)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배 후에는 서강노회 남전도회연합회가 준비한 지원금을 임완석 여단장에게 전달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안전과 건강한 군 복무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서강노회에서 군목부와 전도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회원 등 40여명과 여단에서 임 여단장과 문유진 군수지원대대장 등 지휘부, 장병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한편, 수기사는 육군 제7기동군단 예하 기계화보병사단으로 6.25전쟁 발발 전에 창설한 부대다. ‘맹호부대’로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육군에서 가장 먼저 기계화 편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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