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 홍천군 육군 제11기동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장병 복지향상을 위한 육군 11기동사단·(주)오뚜기 업무 협약식에서 권혁동 사단장(오른쪽)과 황동건 오뚜기 FS사업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육군 제11기동사단 제공)
7일 강원 홍천군 육군 제11기동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장병 복지향상을 위한 육군 11기동사단·(주)오뚜기 업무 협약식에서 권혁동 사단장(오른쪽)과 황동건 오뚜기 FS사업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육군 제11기동사단 제공)

[국방신문=양기반 기자] 육군 제11기동사단과 식품종합업체 ㈜오뚜기는 7일 강원 홍천군 제11사단 사령부에서 장병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 급식 시장과 군 급식 현장 정보 교류 ▲장병·군인 가족을 위한 푸드트럭 행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 지원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사단 급식을 책임지는 실무자들을 위한 급식시설 현장 견학·교육지원 등을 논의한다.

오뚜기는 이날 협약을 기념해 군인 가족들을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선물박스 증정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월에는 사단 장병과 군인 가족을 위한 푸드트럭 지원한 바 있다.

한영길 제11사단 군수지원대대장(중령)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단의 급식 체계를 발전시키고 건강한 급식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과 함께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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