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한상현 전문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또 시장으로서 깊은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받들어 그 뜻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좋은 날씨처럼 평화롭고 감사한 이 일상이 수많은 이들의 피와 헌신 위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노력의 정신이 지금도 우리 삶을 지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또 하나의 힘”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킨 것은 반자유와 반이성에 저항하고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한 국민의 의지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현충일을 맞아 시립묘지 참배와 보훈행사 등을 통해 순국선열과 유공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