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김한규 기자] 제145기 공군 학사장교로 1일 임관한 안일운 소위는 공군 병장과 전문하사를 거쳐 이번에 공군 장교가 됐다.
안일운 소위는 지난 2017년 공군 병사로 입대했다. 지난해 4월 전역과 동시에 전문하사로 임관해 단·중거리 유도무기 운용 담당으로 근무하던 중 공군 학사사관후보생에 합격했다.
병사로 복무하던 시절, 자신을 전문하사로 이끌어 주고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준 주임원사의 리더십을 본받으면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장교가 되기로 결심했다.
안 소위는 전문하사로 근무하며 바쁜 임무 수행 중에도 틈틈이 후보생 시험을 준비했다.
안 소위는 “병사·부사관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부하를 이해하고 돕는 겸손한 자세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관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