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24일 경기 포천 중부지역 드론교육센터를 찾아 FPV(일인칭 시점) 드론 조종술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육군 제공)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24일 경기 포천 중부지역 드론교육센터를 찾아 FPV(일인칭 시점) 드론 조종술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육군 제공)

[국방신문=김한규 기자]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24일 “드론봇 전투체계는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첨단과학기술군 육군의 핵심전력”이라고 밝혔다.

남 총장은 이날 경기도 포천에 있는 중부지역 드론교육센터를 찾아 “교관과 교육생 모두 미래 전장의 첨단에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드론봇 전투체계 조기 구축을 위한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드론봇은 드론과 로봇의 합성어로, 육군은 미래 전장을 주도할 드론봇 전투체계를 구축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 육군정보학교 드론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17개 부대에서 드론교육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서부지역 드론교육센터까지 개소하면 18개 드론교육센터에서 연간 최대 1000여명의 드론 전사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고 육군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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