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신문=양기반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13일 ‘제대(예정)군인 및 보훈가족 취·창업박람회’에서 제대군인들이 취업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기를 기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방신문과 재향군인회 공동 주최로 열린 취·창업박람회 개막식 영상 축사를 통해 “군에서 소중한 경험과 경력은 비상의 날개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또 “제대군인들은 민족과 국가를 위해 위국헌신하신 분들”이라면서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만방의 세계에 위상을 떨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과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국내 방위산업체와 보안 및 정보통신(IT) 등 미래기술 전문기업과 창업 컨설팅업체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군 장병과 보훈가족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람회 주요 참여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과 전역 예정 장병, 보훈 가족이었지만 서울·경기 시내권 고교 졸업반 학생을 비롯해 일반 국민도 다수 박람회에 참여했다.

다음은 안규백 의원의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 영상 축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제대군인과 보훈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안규백입니다.

오곡백과가 물들어 가는 아름다운 풍요의 계절입니다.

온 들녘이 황금빛 물길로 넘실대는 이 풍요로운 계절에 여러분의 군 생활의 소중한 경험과 결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모작을 준비하는 우리 제대군인 여러분과 함께 오늘의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대군인 그리고 보훈가족 여러분,

여러분은 그동안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위국헌신하신 분들입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만방의 세계에 위상을 떨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과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제대군인, 보훈가족 여러분!

대한민국의 오늘을 수호하기 위해 지난날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은 그 결정체가 되어서 더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군에서 소중한 경험과 경력은 비상의 날개가 될 것으로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기를 다시한번 기원드립니다.

제대군인 여러분,

이번 박람회를 여러분은 비상의 도약을 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여러분의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차게 내딛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이 행사를 위해서 수고를 마다 않으신 국방신문 송계신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신뢰를 보냅니다.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도 건승함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10.13.

국회의원 안규백